세상의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있는 현재와 미래사회에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필요한 능력은 과거의 지식을 외우고 정해진 취업의 길을 가는 암기능력보다는 ‘창직’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서 나아가는 도전능력입니다. 창직이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업교육은 '새로움'을 창출하고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도전 능력과 핵심역량을 길러주는 실전 중심의 교육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환경에 맞는 디지털 창업교육은 4단계의 과정을 통해미래 핵심역량인 디지털 도구 활용능력과 디자인씽킹을 통한 창작 능력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 개발
- 비즈니스 모델
- 프로토타입
- 브랜딩 / 마케팅
아이디어 개발
개인의 지식, 기술, 능력과 흥미, 적성을 파악하여 아이디어 분야를 선택하고 해당 분야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 즐거움, 선물 등의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합니다.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때 중요한 부분은 내가 아닌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트렌드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시장조사를 하고 공감을 통한 고객의 문제점과 원인을 찾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디자인씽킹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적 씽킹이란 인간 중심적인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대안을 연구하는 문제 해결 방법으로 공감하기 - 정의하기 - 아이디어 개발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대체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통해 틀에 박힌 문제가 아닌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이란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목표고객을 정하고 그 고객에게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어떻게 받을지를 계획하고 이러한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서비스 구조를 설계합니다. 특히 비즈니스모델 수업은 디지털 환경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한 수익방법을 익혀 단순히 물건을 팔아 수익을 얻는 개념이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하게 사업전략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보면 제품을 만드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지, 그리고 가격은 얼마로 책정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모든 상황과 위험요인에 대해 검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가진 아이디어에 공감하는 고객, 투자자들을 모아 도움을 이끌어 냄으로써 사업을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만들 수 있게 되고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여러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설득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인터넷 비즈니스 수익 방법
- 유료 앱 : 가장 확실하나 보급이 어려우므로 정말 재미있거나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야 함.
- 광고 : 가장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익 모델 ( 구글 애드센스, 애드몹, 카카오 애드핏, 쿠팡 등의 광고업체와 계약 또는 직접 광고를 만들어서 진행하는 방법 2가지 - 광고 노출당(CPM), 광고 클릭당(CPC)
- 유료결제 : 앱은 무료이지만 결제 시스템으로 아이템이나 유료 포인트는 결제하도록 유도 (게임 아이템, 웹툰이나 소설 미리 보기) - 인앱 결제(7:3), PG(결제금액의 3% 수수료 )-네이버 페이, kg이니시스 등
- 구독 방식 : 넷플릭스 등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정기적으로 결제 유도 - 지속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유튜브 멤버십 등)
- 수수료 방식 : 서비스를 중개하는 서비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마켓, 배달의 민족 등) 가게 점주와 구매자 연결
- 서비스 매각 : 인기 있는 서비스 앱을 만든 후 매각
프로토타입
MVP(Minimum Viable Product)라고도 불리는 프로토타입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제품은 손에 잡히는 물건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회가치 창출 등 모든 아이디어를 포함합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업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받고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령 내가 글을 쓰는 작가라면 책을 출간하기 전에 스토리 개요를 잠재 독자나 출판사에게 평가를 받아보는 과정을 거치는 개념과 비슷합니다. 처음부터 전체 페이지와 기능을 모두 포함시켜 완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에게 검증받아야 하는 핵심 기능만을 구현해서 만든 후, 피드백을 통해 점점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MVP로 사업을 시작하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MVP 개발을 위해 개발업체에 제작을 의뢰할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이 사용하기 쉬운 창작 도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굳이 업체에 의뢰를 하지 않아도 도구 활용법만 익히면 충분히 스스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한다는 건 인간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구를 활용하여 영상 제작, 만화 그리기, 글쓰기, 작곡, 등 누구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공평하게 재료를 얻고, 무료로 공개된 도구를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누가 먼저 재료와 도구를 이용하여 새롭고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프로토타입으로 만든 작품을 공유 플랫폼에 올리는 창작활동 자체를 그 사람에 대한 능력으로 평가받기도 하고 꾸준한 창작활동이 팬덤을 형성하여 다양한 형태의 수익을 가져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가 넘쳐나고 그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매일 새롭게 탄생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도구 활용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프로토타입 창작활동 과정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역량과 함께 창조적 역량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브랜딩 마케팅
마케팅이 상품을 파는 행위라면 브랜딩은 나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행위입니다. 내가 브랜드가 되는 웹 3.0 시대에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나의 가치를 인지하게 하여 충성도와 신뢰를 쌓는 브랜딩 과정과 마케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성과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예전 웹 1.0 시대에는 화면에 나타난 정보(콘텐츠)를 상호작용 없이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했지만 현재 웹 2.0 시대에는 콘텐츠에 댓글도 달고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도 하면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자들이 생산한 데이터의 소유권과 수익을 플랫폼 기업이 독점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웹 3.0이 탄생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플랫폼이 독점하는 이익들을 사용자에게 분산하고 정보(데이터) 주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탈중앙화'가 웹 3.0의 핵심입니다. 내가 만든 모든 데이터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되면 무엇보다 나의 이미지를 어필하여 내가 생산한 콘텐츠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는 브랜딩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케팅은 4P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 경로(Place)와 판매 촉진(Promotion)) 의 개념을 포함하여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든 지속적으로 마케팅이 잘 되게 하려면 브랜딩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실히 구축해 놓고, 신뢰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해야 지속적인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SMART 목표 수립
- 마케팅 3 C 기업환경 분석
- SWOT 분석
- 마케팅 전략
- 페이드, 언드, 온드 미디어 마케팅
- 콘텐츠 마케팅
- 인바운드 마케팅
- 소셜 미디어 마케팅
- SEO (검색 엔진 최적화)
- PPC 마케팅
- 바이럴 마케팅
- 이메일 마케팅